[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산업단지 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바꾸며 근로자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화가 김영식 기획초대전 ‘꿈’’이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복합문화센터 로비와 복도 공간에서 진행되며, 총 27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된다.    산업단지 내 일상 동선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전시 방식이 눈길을 끈다.특히 별도의 개막식 없이 운영되는 ‘일상형 전시’로 기획돼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부담 없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여유를 통해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 작품은 ‘소망이 가득한 그림’, ‘다정함이고 싶습니다’, ‘나눔이고 싶습니다’, ‘따스함이고 싶습니다’ 등 작가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따뜻한 색감과 정서적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산업단지에서 이런 전시를 접할 수 있어 새롭고 반갑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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