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이 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확인했다.의성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의성읍 구봉공원 및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2026 의성의 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린이 참여도를 높이며 기존 벚꽃축제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축제장에서는 남대천 변 2.5㎞ 구간을 따라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가수 김뭉먕, 영기, 임재현의 공연과 ‘티니핑 싱어롱쇼’가 진행됐으며, 봄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플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또한 웰니스 테라피, 벚꽃 키링 만들기, 유아차 걷기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어벤져스 히어로쇼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군은 이번 축제가 외부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벚꽃길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남대천 벚꽃길이 단순 경관을 넘어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계절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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