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이 도보여행 전문가들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 확산에 나섰다.울릉군은 지난 1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의 길과 문화 및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클럽과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DMZ 평화의 길, 총 4,500km)을 완보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울릉도 도보 여행 활성화와 함께 울릉해담길 및 독도 탐방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울릉해담길 홍보 및 활성화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건전한 걷기 문화 확산 및 환경보호 활동 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울릉도를 체류형 트레킹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이번 방문에 참여한 완보자들은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찾아 국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한 바퀴 여정의 마침표를 독도에서 찍는 듯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완보자들은 울릉도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울릉해담길을 직접 체험하며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확인, 도보여행 명소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전문가들이 울릉도를 찾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해담길이 세계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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