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연을 마련했다.남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2026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5시 앞산 숲속 책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자연 속에서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책쉼터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은 ‘영어선생님과 같이하는’을 주제로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숲속 공간의 특성을 살린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가족 간 교감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남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규모 행사 중심의 문화 공급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숲속 책쉼터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관광과 문화콘텐츠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