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삼성현역사문화관은 지난 11일 세미나실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차(茶)향 가득 문화관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여유와 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김미옥 한설차문화원장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다도 예절과 차를 우리는 과정, 차를 나누는 방법 등을 배우며 전통문화가 지닌 정서와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특히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도 진지한 태도로 다도 예절을 배우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체험 이후에는 특별기획전 ‘원효·설총·일연, 삼성현이 건네는 위로’ 전시 관람이 이어져 전통문화 체험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삼성현역사문화관은 이외에도 ‘제2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제11기 학교 밖 역사이야기’, 경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문화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