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향토 자원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농촌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성주군은 ‘2026년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류 제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우리장 담그기’ 교육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주군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간장과 된장 담그기 실습을 중심으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도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통 장류 제조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향토음식 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식품 개발과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우리음식연구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특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성주군 관계자는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촌의 전통 자원을 현대 산업으로 연결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주군의 이번 교육은 ‘전통의 재발견’을 넘어 ‘지역 산업화’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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