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예방 중심 대응이다.영양군은 오는 17일까지 산사태 및 경사지 붕괴 우려가 높은 태양광 발전설비 15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시설도 포함됐다.점검은 지반침하와 토사 유출 여부, 배수시설 상태, 지반 안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사지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의 구조적 안전성과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 보수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관리자에게 통보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신속히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태양광 설비 역시 주요 재해 취약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피해 예방의 핵심으로 강조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재해 위험이 높은 태양광 설비는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영양군의 이번 조치는 ‘친환경 에너지’와 ‘재해 예방’을 동시에 고려한 관리 모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