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창작 콘텐츠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특히 전석 1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파랑새’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동명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가난한 남매가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미디어아트 영상기술이다. 원작 속 초현실적 공간을 무대 위에 구현해 관객들이 동화 속 세계에 빠져드는 몰입형 공연으로 연출된다.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천시민은 30%, 다자녀 가정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지역 공연장이 단순 관람 공간을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가운데, 김천시의 이번 공연은 첨단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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