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위기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예방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과 의성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교육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특히 학교폭력 예방교육 ‘쌤·쌤교실’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진행된다.
상담센터는 학교폭력 유형과 지원 체계를 안내하고, 경찰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법적 책임과 대응 절차를 설명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지난 4월 3일 다인중학교를 시작으로 연중 이어지며, ‘쌤·쌤교실’은 의성여자고등학교, 삼성중학교, 비안초등학교, 탑리여자중학교 등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방교육과 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청소년 문제 대응이 ‘사후 조치’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의성군의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 구축의 실질적 모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