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군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채용 플랫폼’으로 주목된다.달성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6 제1차 달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참여 기업 규모도 눈에 띈다. 이수페타시스, 대동, 평화산업 등 지역 대표 기업 30개사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사무·관리직부터 품질관리, 공무, 생산직까지 다양한 직무에서 약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 채용을 넘어 ‘구직자 맞춤형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현장에서는 취업 정보 제공과 진로 상담, 전문가 면접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심리테스트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커피와 기념품도 제공된다.달성군은 접근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 개최’ 전략도 이어간다.
지난해 현풍·화원·다사 권역을 순회하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첫 개최지를 현풍읍으로 정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군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구직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현실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접 만나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용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면접과 맞춤형 지원을 결합한 달성군의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 일자리 활성화의 실질적 해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