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에서 재학생 신분으로 국가기술자격 최고 수준인 기능장 합격자를 배출했다.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평가다.대구공업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계열 2학년 김은영 학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조리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조리기능장은 최상급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작업관리와 인력 지도, 생산과 경영을 연결하는 현장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매년 전국 합격률이 10% 내외에 불과할 만큼 난이도가 높아 조리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으로 꼽힌다.재학생 신분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결실로 평가된다.김은영 학생은 “학업과 시험 준비를 병행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더욱 키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조리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이번 합격자 배출을 통해 실습 중심 교육과 밀착형 지도 시스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학교 관계자는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전문 기술 인재 양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지역 대학의 실무교육이 국가 수준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