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박물관은 지난 15일 박물관 일대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며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이번 경관 개선 작업은 봄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물관은 목마가렛과 펄멈, 한련화 등 400여 본의 봄꽃을 식재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전시 관람과 함께 야외 공간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머무르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최근 공공 문화시설의 변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이와 함께 낙엽 정리 등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해 박물관 일대를 한층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조성했다.
관람 동선 전반의 쾌적성을 높여 방문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상주박물관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관람객 유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윤호필 상주시 박물관장은 “계절 변화를 반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박물관을 즐기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계절 경관을 활용한 문화공간 전략이 지역 박물관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