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에 나섰다.센터는 16일 군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스위치(스마트폰 위험탈출, Cheer Up!)’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지난 2일과 9일 부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과 16일 군위초등학교에서 이어졌으며, 총 5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회기당 2시간씩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이번 집단상담은 학생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이 학습과 정서,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감하도록 구성돼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현장에서는 참여형 활동과 토론 중심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고,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디지털미디어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고, 저연령화 현상도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예방과 치유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향후에도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