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나섰다.영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산운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행사에 앞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치매예방 체조를 실시한 뒤, 마을회관을 출발해 약 1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다졌다.
자연 속에서 진행된 걷기활동은 신체 건강 증진과 함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이와 함께 현장에는 치매예방 홍보체험관이 운영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구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실질적인 건강 관리 기회도 마련됐다.참여 주민들은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기고 치매 예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병권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한층 개선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