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가족센터가 중년 남성을 위한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부터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5회기 과정의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문을 연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해당 요리교실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중년 남성들이 겪는 사회적 관계 변화와 소속감 약화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과정은 ‘봄나물’을 주제로 구성돼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1회기에는 봄동된장국과 김밥, 전을 만들고, 2회기에는 소고기야채알배추찜과 미나리수육을 실습한다.    이어 3회기에는 산나물꽃새우전과 달래두부계란장, 4회기에는 딸기브루스케타와 타마고산도 등 이색 메뉴를 배우며, 마지막 5회기에는 봄나물된장무침과 장아찌 등 저장음식을 만들어 실생활 활용도를 높인다.참가자들은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공유주방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이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청송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중년 남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통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소외와 고립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오는 5월부터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0회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으로,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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