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전국적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군민 체감형 서비스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달성군은 지난 3월 27일 통합돌봄 본격 시행 이후 ‘군민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현장 중심 복지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통합돌봄은 노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거주지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현장에서는 ‘방문맞춤운동’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진다. 전문 물리치료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근력 저하가 진행된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와 신체활동 증진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사업 구조 또한 주목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연계해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물리치료사를 현장에 재투입하는 방식으로, 전문인력 활용과 일자리 창출을 병행하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기반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면서 고용 창출 효과까지 거두는 ‘이중 성과’ 모델로 평가된다.군은 향후 통합돌봄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대상자 발굴과 연계 시스템을 정교화해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최재훈 군수는 “통합돌봄은 어르신이 정든 집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복지의 핵심 정책”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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