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어르신 주거와 일자리를 결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남구는 지난 15일 대명복개로3길 57 일원에 조성한 주거지원형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 ‘이룸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시·구의원을 비롯해 대구지역 각 구·군 시니어클럽 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입주 예정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이룸채’는 남구청이 부지를 매입해 건립한 전국 최초의 주거지원형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로, 어르신의 주거 안정과 소득 활동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물 내부에는 생활을 위한 주거 공간과 함께 지역 제과 브랜드 ‘명덕빵앗간’과 협업하는 시니어 공동작업장이 들어섰다.남구청은 이 시설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생활 기반까지 결합한 복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조재구 구청장은 “이룸채는 어르신들이 주거와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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