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규모 피칭 무대를 경산에 마련한다.(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오는 7월 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6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경산(STARTUP WORLD CUP KOREA-GYEONGSAN)’ 본선을 개최한다고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경산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70여 개 지역에서 예선이 진행되는 글로벌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대회다.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은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전 산업 분야로 제한이 없으며, 국내에 소재한 법인 기업이면 업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심사는 제출된 영문 자료를 바탕으로 오는 6월 17일 서류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사를 가려내며, 본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IR 피칭 컨설팅과 피치덱 제작 지원, 투자자 대상 발표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시상은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 기업에는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오는 11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지며, 항공·숙박비 전액이 지원된다.
최우수상(경산시장상)과 우수상 2개사에도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글로벌 결선 우승 시 100만 달러(약 1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져 국내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 교두보로 주목된다.본선 당일에는 경진대회와 함께 벤처캐피탈(VC)과의 투자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사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가 주관하는 댄스 챌린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현장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이헌수 학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 자본과 직접 연결되는 기회”라며 “경산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