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가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경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대응 핵심부서 직원 62명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 계획(BCP)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필수 행정서비스를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2022년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공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자연재난 대응, 감염병 예방, 상하수도 및 도로 유지관리 등 21개 핵심 기능을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당 기능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담당 인력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교육에는 이지수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기능연속성계획의 개념과 필요성, 훈련 기획 방법, 시나리오 기반 실전 대응 훈련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을 통해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위기 발생 시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행정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기능연속성계획을 기반으로 한 정기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해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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