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지역 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수도권과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울 인사동에서 특별전을 연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서울 무대에 선보이며 문화도시 김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6일간 서울 마루아트센터 2층 갤러리 경북에서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특별전 ‘인사 아트 루트(Insa Art Route): 김천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에는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소속 작가 70여 명이 참여한다.
회화와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의 자연과 삶,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관람객과 만난다.무엇보다 대한민국 미술계의 상징적 공간인 인사동에서 김천 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중심 문화시장에 지역 예술이 직접 진출함으로써 수도권 시민들에게 김천 문화예술의 깊이와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의 성격도 지닌다.
지역 작가들에게는 더 넓은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 관람객에게는 지방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전시라는 평가다.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역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 예술 저변 확대와 대외 교류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역 안에 머물렀던 창작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전과 협업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지역 작가들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전시를 통해 김천의 예술적 매력을 접하고, 이를 계기로 김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최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지역 예술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산업과 교통 중심 도시 이미지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외연을 넓혀가는 가운데, 이번 서울 특별전은 김천의 문화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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