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비슬산참꽃문화제 전야제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지역 주민은 물론 출연 가수들의 팬카페 회원들까지 대거 몰리며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저녁 국립대구과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야제 행사에는 우산과 우비를 갖춰 입은 관람객 수천 명이 모여 축제 개막을 함께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공연 시작을 기다렸고, 행사장 곳곳은 봄 축제를 만끽하려는 열기로 가득 찼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가수 팬카페 회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응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응원봉을 든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무대 앞을 메우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일부 팬들은 단체로 현장을 찾아 질서 있게 공연을 관람하며 눈길을 끌었다.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과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광장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즐겼고, 젊은 층 관람객들은 무대 앞에서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구성에 중장년층과 청년층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가수 장윤정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대표곡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을 흔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빗속에서도 객석을 떠나는 이 없이 무대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대형 그릇에 지역 농산물과 각종 나물을 담아 참가자들이 함께 비비는 장면이 연출되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완성된 비빔밥은 시민들과 나누며 화합과 풍요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비가 와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됐다”며 “공연과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가족 모두 만족했다”고 말했다.달성군청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행사 기간에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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