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공천 배제(컷오프)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직 시장이 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독자 출마에 나서면서 문경시장 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신 시장은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선택을 직접 묻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끝까지 완주해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그는 자신이 약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경선에서 배제된 점을 강조하며 “이번 결정으로 시민과 당원들의 선택권이 박탈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 문제는 법원이 판단할 사안이고, 정치적 판단은 시민이 해야 할 문제인데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그 기회 자체를 차단했다”고 지적했다.공천 배제 결정 시점과 절차를 두고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신 시장은 “경선 발표 직전 당원권 정지 통보를 받아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을 준비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최고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경선 배제가 이뤄진 것은 명백한 절차적 하자”라고 주장했다.윤리위원회 제소 시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공천 심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에 갑작스럽게 제기된 것으로 전례를 찾기 어렵다”며 “1년 반 전에 발생한 사안으로 이미 공천 심사 과정에서 검토된 내용인데 뒤늦게 문제 삼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대선과 총선을 거치며 당과 지지자들이 당세 확장에 기여했지만 결국 이용만 당했다”며 “공정한 기회를 기대했으나 끝내 배신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신 시장은 “다음 주 중 탈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민의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선거 완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역 정치권은 신 시장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문경시장 선거가 다자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현직 프리미엄과 인지도를 갖춘 신 시장이 본선에 뛰어들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 구도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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