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칠곡군의회 의원 정수가 1명 늘어난다.    2006년 이후 20년 가까이 유지돼 온 10명 체제가 11명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대표성 강화 여부가 주목된다.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직선거법`개정안에 따라 칠곡군 ‘가’ 선거구 군의원 정수가 1명 증원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구 의원 수는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며, 전체 군의원 정수도 11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번 증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반영됐다. 정 의원은 선거구 내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대표성 문제를 근거로 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칠곡군의회는 1995년 9명으로 출범한 이후 1998년 8명으로 축소됐다가 2002년 9명, 2006년 10명으로 확대된 뒤 현재까지 같은 규모를 유지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정수가 늘어나게 된다.정 의원은 “왜관읍의 경우 인구 대비 의원 수가 부족해 대표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며 “이번 증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보다 충실히 의회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는 단순 정수 확대가 곧바로 의정 활동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도 제기된다.    의원 수 증가가 실질적인 정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회 운영의 전문성 제고와 책임성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정수 확대를 계기로 칠곡군의회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정책 생산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향후 의정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