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이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공무원 진화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교육에 나섰다.
초기 대응 실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동 진화’와 ‘대원 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동구청은 지난 16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일반공무원 진화대원 8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 능력을 높이고, 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소속 공중진화대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장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장비를 직접 운용해 보며, 화선 접근 요령과 안전 확보 방법 등 실전 대응 감각을 익혔다.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공무원 진화대의 즉각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 개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산불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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