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지역 농식품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대외 홍보에 적극 나섰다.김천시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수출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6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판매가 이뤄졌다.김천시는 행사 기간 직거래장터에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관내 업체 ‘백년주조’가 참여해 벼리스파클링막걸리, 벼리막걸리, 김천호두막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전시·판매하고 시식 행사를 병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시는 이번 참여를 통해 온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직거래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소비 심리 위축과 유통 환경 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직거래장터 참여가 지역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으로 농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