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군이 2026년 상반기 공연예술 분야 공모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2건 선정에 이어 신규 공모사업 1건이 추가 선정되면서 총 3건, 국비 3억4천만원 규모의 문화예술 재원을 확보했다.성주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련 기관이 주관한 ‘콘텐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문화 소비 격차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앞서 상반기 두 차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 추진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선정까지 이끌어내며 문화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 경험과 차별화된 공연 기획력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확보된 예산은 하반기부터 본격 투입된다. 성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중심으로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민들은 대도시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수준 높은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기반을 넓히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와 문화관광 수요 확대 등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성주군 관계자는 “총 3건, 사업비 3억4천만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업 중심 도시 이미지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의 변화. 성주군이 공연예술을 매개로 지역 경쟁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