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간 개방을 확대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임당유적전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 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연장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관람객들은 상설전시실을 중심으로 고대 압독인의 생활상과 문화를 한층 여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비교적 한산한 저녁 시간대 특성상 보다 집중도 높은 관람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관은 이번 야간 개방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야간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