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 하교사가 겹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와 문화공연을 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하교사(주지 학연스님)는 지난 19일 고성산 자락 사찰 경내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겹벚꽃축제 나눔 공양 및 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봄철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하교사를 찾는 지역 주민과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공양을 대접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행사에서는 민요와 전통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강성규 양금동장이 무대에 올라 하모니카로 ‘누이’ 등을 연주하는 재능기부를 펼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학연 스님은 “겹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어르신들과 따뜻한 식사와 공연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하교사가 지역 주민에게는 쉼터가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는 자비의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성규 양금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학연 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하교사는 김천의 대표 겹벚꽃 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신도회를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