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주요 정책의 성평등 실현과 이행력 강화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성별 격차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사회·경제적 차이를 분석해 정책 효과의 형평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에는 14개 부서 21개 사업 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컨설팅은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 등 외부 전문가 3명이 참여해 평가서 작성 요령, 성차별 요인 분석, 성별 특성을 반영한 개선안 도출 등을 밀착 자문했다.평가 대상은 전문가 검토와 영천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여성·가족 복지 △시민 안전 △평생교육 △농촌 생활문화 등 주요 정책 분야가 포함됐다.영천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 이행률을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도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혜자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는 핵심 장치”라며 “공직자 성인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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