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달강좌’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며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여 배움의 문턱을 낮추면서 원거리 지역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문경시에 따르면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16개 학습팀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발한 학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사업은 학습팀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개설하면 강사가 희망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비를 지원해 학습 참여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직장·가사 등으로 정해진 시간에 교육기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과 문경읍, 가은읍, 마성면, 농암면 등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반기 운영 강좌도 다양하다. △뜨개연구반 △셔플댄스 △명상 △감성캘리그라피레시피 △사물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건강체조 △색소폰 △하모니카 △미리캔버스 초급반 △수채화 캘리그라피 △어르신 영어교실 등 취미·문화·건강·디지털·세대통합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수강생들의 참여 열기도 높다. 일부 학습팀은 단순 강좌 수강을 넘어 자율적인 모임과 지속적인 학습활동으로 이어지며 지역 내 학습공동체로 발전하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실생활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상반기 배달강좌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하반기인 9월에도 학습팀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문경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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