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청년층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3천6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동구청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소득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가운데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신규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과 실제 영농 종사 여부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단계별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총 최대 3천600만원으로, 1년 차에는 매월 110만원, 2년 차에는 매월 100만원, 3년 차에는 매월 90만원씩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농지 확보와 시설 투자, 농자재 구입, 생활비 부담 등 초기 영농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정착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동구청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은 인력 유입은 생산성 향상과 농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구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판로 지원 등 연계 정책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지역 농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고령화된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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