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균형 잡힌 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보다 포용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동구청은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고 정책과 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강의는 염건령 교수가 맡아 ‘사례로 알아보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공공정책 수립 과정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성인지 관점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공직자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조성 방안이 제시됐다.특히 실제 공공기관과 조직 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일상적인 언어와 업무 방식, 의사결정 과정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편견과 차별 요소를 점검하는 내용이 공감을 얻으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동구청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행정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지 관점이 반영된 정책은 주민 수요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어 행정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구는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인권교육 등과 연계해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은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균형 잡힌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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