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내 승마 유망주와 정상급 선수들이 상주국제승마장에 집결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상주시는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와 함께 말산업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한 ‘2026 춘계 전국승마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으로 나뉘어 2주간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승마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대회 운영은 종목별·클래스별로 세분화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마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고, 말과 기수가 만들어내는 정교한 호흡과 기술이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어린 선수들이 안정된 기승술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국내 승마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 발굴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엘리트 선수 육성의 의미도 컸다.
국가대표와 청소년·유소년 대표 선발을 위한 배점이 반영되는 주요 대회로 치러져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무대가 됐다.승마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승마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단위 대회가 꾸준히 이어질수록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국제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상주시는 국제 규격의 승마시설과 우수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승마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이재길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승마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말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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