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 복지조사에 나선다.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선제 복지행정 강화 차원이다. 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백합맨션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환경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와 사회적 단절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조사 방식은 사전 안내 전단 배부 후 행복설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망,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사회적 고립 가능성을 진단하게 된다. 특히 조사 결과 사회적 고립 판단 도구에 따라 고위험 가구로 분류될 경우 안부 확인 서비스, 사회관계망 회복 프로그램, 복지 상담, 지역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즉시 제공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노년층 못지않게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직, 질병, 가족 해체, 경제적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단계적인 실태조사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상주무양LH7단지 아파트와 낙양주공아파트 거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2025년에는 외답동 전원타운과 무양동 원룸 거주 1인 가구까지 범위를 넓혀 복지환경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백합맨션 조사는 기존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연장선상에 있다. 시는 향후 조사 지역을 확대해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미화 사회복지과장은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복지환경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