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위기청소년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푸드런’ 첫 모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푸드런’은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윤정)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10가정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사업이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 방문을 통해 정서적 교감까지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민간 네트워크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군위군 지원단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 반찬 배달,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멘토링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내 보호체계를 강화해왔다.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푸드런’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모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적 복지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이경숙 센터장(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나누는 단원들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