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양군이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 증가에 대비해 방역장비 사전점검에 나섰다.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장비 성능을 미리 점검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영양군은 지난 21일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보건소와 읍·면이 보유한 방역소독장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보건소와 방역장비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보건소와 6개 읍·면이 보유한 차량용 연무·연막소독기이며, 장비 작동 상태와 이상 유무를 집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노후 부품 교체와 간단한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또 해충 발생 취약지역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에 대해서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권 주변 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해 여름철 방역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영양군은 보건소와 읍·면 방역반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다.    앞으로 기온 상승과 함께 모기·파리 등 위생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횟수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연무소독은 물론 웅덩이, 하수구, 배수로 등 해충 서식 우려 지역에는 유충 구제 약품을 집중 투입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성충 방제와 유충 제거를 병행해 해충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장비 점검과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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