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반영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수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청송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전문 인력이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보행관리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올해 순회수리는 지난 3월 3일 현서면 화목2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이어 4월 21일 부남면 대전3리, 4월 23일 현동면 개일리 등 각 읍·면 오지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특히 교통이 불편하고 정비업체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번기 갑작스러운 기계 고장으로 작업이 중단되는 상황을 줄이고, 농업인의 시간·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단순한 기계 수리에만 머물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비별 올바른 사용법과 점검 요령,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해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8개 읍·면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0개 마을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안전교육을 통해 영농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지역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해 현장 중심 농기계 지원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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