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군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3개소(청송읍·진보면·현서면)와 초·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식생활 변화로 증가하는 비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운동·영양·금연·구강보건 등 8개 분야 전문 인력 21명을 현장에 투입,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전통시장에서는 ‘건강 체험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실천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비만도(BMI) 측정과 건강·영양 룰렛, 영양 퀴즈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 속 실천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치면세균막 관찰, 금연클리닉 안내,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돼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학교 현장에서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학령기부터 건강 인식을 강화했다. 청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 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보건의료원과 학교 자치회,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비만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비만 예방 실천 약속’ 스티커 부착과 알레르기 질환 OX 퀴즈 등에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체험 중심·참여 유도형 건강정책’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통합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걷기와 같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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