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경주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관광·비즈니스를 결합한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이번 용역은 건천읍 화천리 경주역 일원 약 7만5000㎡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환승주차장과 버스·택시 등 환승시설, 역사문화 전시관 등 지원시설을 갖춘 광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보고회에는 최혁준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 건천읍 이장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시설 구성과 수요,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포스트 APEC’ 시대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할 교통 거점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관광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용역에서는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비롯해 비즈니스 지원센터, 역사·문화 전시시설, 전통 호텔, 상업·편의시설 등이 주요 도입 시설로 검토됐다.    교통 기능에 관광·체류 기능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경주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교통과 관광, 비즈니스 기능을 연계한 복합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최혁준 권한대행은 “경주역 복합환승센터를 역사문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통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대규모 투자 사업인 만큼 수요 예측의 정확성과 사업성 확보, 민간 참여 유도 여부가 향후 추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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