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농촌 관광의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협업 강화를 위해 민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곳곳에 흩어진 농촌 체험 자원과 관광 요소를 연계해 기존 관광상품과 차별화된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 주도의 단일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기획력과 현장 실행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는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 생텀, 흰돌녹색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사업 전반의 연계와 조정을 맡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여행사 생텀은 관광상품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며, 흰돌녹색농촌체험휴양마을은 현장의 체험 자원을 활용해 예천만의 색깔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행정의 정책 지원, 민간의 창의성, 지역 현장의 실행력을 하나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단발성 행사 중심 농촌 관광을 넘어 상시 운영 가능한 구조를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정기 협의를 통해 상품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계절별 콘텐츠 개발과 방문객 수요 분석, 홍보 전략 수립 등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지역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예천군만의 독창적인 농촌 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 확대가 주목받는 가운데, 예천군의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이 농촌 관광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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