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심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최종 공시한다.
올해 문경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2% 상승해 지역 토지 가치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문경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지난 21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4만6천527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조사 결과와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지역과의 가격 균형 여부, 검증가격 타당성 등을 중점 심의했다.심의 결과 문경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1.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내 토지 가치가 전반적으로 안정적 상승 흐름을 보였다는 의미로, 향후 재산세와 각종 부담금 산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행정과 세금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재산세를 비롯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 산정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들의 관심이 높다.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동욱 부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발표되며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정확한 세금 부과와 재산 관리를 위해 시민들께서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경시는 이의신청 접수 후 재조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역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공시지가 상승폭은 비교적 완만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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