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마치고 신속·정확한 지급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지급을 앞두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TF는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 등 4개 팀 15개 반, 총 113명 규모로 꾸려졌다.지원금은 대상별로 1·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된다.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1인당 1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2차 지급 기간에 별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경산사랑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카드 지급을 원하는 시민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산사랑카드는 ‘그리고 앱’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지원금 사용기한은 1·2차분 모두 오는 8월 31일 자정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온·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1차 지급 기간 중 5월 1일 노동절 휴무에 따라 전날인 4월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시는 23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도 실시해 지급 지침과 민원 대응 요령을 집중 안내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도형 부시장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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