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경산나들목(경산IC) 차로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확장과 교통수요 증가로 몸살을 앓던 도심 관문 도로의 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 22일 경산IC 차로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산IC 일원의 상습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된 두 번째 개선 사업으로, 2023년 12월 준공된 경부고속도로 대구방향 진입로 확장공사에 이은 후속 대책이다. 경산나들목은 인근 1~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등 산업기반 확충에 따라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약 180만 평 규모 산업단지에 449개 기업, 1만6천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왔다. 특히 국도대체우회도로(남산~하양), 압량~진량 간 도로 확포장 등 주요 연계 도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자, 시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한국도로공사에 개선 사업을 건의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7억원(전액 시비)이 투입됐다.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약 0.52㎞ 구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으며, 위·수탁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실시설계와 공사를 맡아 완공했다. 차로 증설로 진입부 병목현상이 완화되면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 이동 효율 향상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도시 경산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도형 부시장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한 두 번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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