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지역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착한 경제’의 주체인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성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기업 인·지정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신규 진입을 돕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2026년은 새로운 국정과제로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이 포함되면서 관련 정책 환경이 확대되는 시기로 평가된다.
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의 대표 가치로 꼽히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공유한다.
이어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 요건과 절차, 정부 및 경상북도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회연대경제는 수익 창출에 머물지 않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돌봄·복지 서비스 제공,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이 현실화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용을 위해 빵을 파는 따뜻한 경제모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법인과 조직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갖춘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