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 기자]화백컨벤션센터가 국제 심혈관 분야 대형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주시의 글로벌 MICE 도시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HICO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 ACC Asia 2026’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심장학회(ACC)의 아시아권 학술행사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2천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해외 참가자만 400명에 달해 국제행사로서 높은 위상을 입증했다.행사 기간에는 심혈관 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최신 의료기술, 연구 성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다양한 학술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계 각국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를 펼치며 의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참가자 편의를 위한 행사 운영 지원과 함께 관광홍보안내데스크를 운영해 경주시 주요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소비 확대로도 이어졌다는 평가다.이번 행사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유발효과 약 5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21억원, 소득유발효과 약 11억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유발효과 39명, 고용유발효과 26명으로 나타나 국제학술대회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수치로 보여줬다.특히 이번 대회는 경주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안정적인 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격년 또는 정기 개최되고 있어, HICO가 국내외 학회의 지속 가능한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윤승현 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경주가 글로벌 MICE 개최지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회의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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