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양군이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단위 소등행사에 동참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군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사를 비롯해 사업소,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이 일제히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이지만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실천으로 평가된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필요성이 확산되면서 1970년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이후 세계 각국은 지구의 날을 전후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실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등 행사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생활실천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운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가정과 상가, 민간단체 등 생활 현장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지역 전반으로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군 관계자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등은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친환경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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