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확정하기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전년 대비 평균 1.67% 상승한 가격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김충복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9명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개별주택가격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의 대상은 단독·다가구주택 등 모두 8천621호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 열람·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최종 가격안을 마련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역 부동산시장 흐름과 경제 여건,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해보다 평균 1.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시장 안정세 속에서도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간 격차 조정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심의·의결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공시된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주택가격 산정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조세 형평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