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2026년 상반기 고령군 희망나눔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23년 5월 제정된 ‘고령군 복지사각지대 군민 발굴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위원회는 고령교육지원청,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정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고령영생병원 등 8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이들은 군청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범죄피해자 등 긴급위기가구 의뢰, 저소득 아동 및 위기청소년 발굴,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한 고위험 독거노인 확인, 건강보험료·전기·수도요금 체납가구 조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화득 주민복지과장은 “위원들이 현장에서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준 덕분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