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가족센터가 지역 종교단체와 손잡고 취약·위기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섰다.    지속적인 후원과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내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용연사와 함께 ‘취약·위기 다문화가정 결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에 놓인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용연사는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8가구와 결연을 맺고, 가구당 매월 20만원씩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회성 생계비 지원이 아닌 장기적 후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후원금은 용연사 주지 능도 스님과 사찰 소속 스님들, 용연사 신도회 김태국 회장을 비롯한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나눔이라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나눔의 손길은 난민 가정으로도 확대된다. 용연사는 센터가 지원 중인 난민 4가구의 생계 안정을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20kg 쌀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방승희 센터장은 “이번 결연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용연사와 신도들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 내 취약가정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다문화가정과 난민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달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를 확대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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