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사)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2026년 제4기 남구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네일아트 교육을 매개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사 소개 및 향후 교육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단순 교육 수강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재능나눔 실천 주체’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천까지 이어지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강생들은 일정 과정을 수료한 뒤 별도의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봉사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파급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흥우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전문 교육을 통해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남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개개인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봉사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참여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정교화하겠다는 구상이다.자원봉사가 ‘시간을 내는 일’에서 ‘가치를 나누는 일’로 진화하고 있다.    남구의 이번 시도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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